사회 전국

농진청, 떡볶이 떡 상온 8개월까지 유통 가능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쌀 가공품인 떡볶이 떡의 유통기한을 냉장 1개월에서 상온 8개월까지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떡볶기 떡이 내수 기반을 넓히고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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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한 상온유통 연장기술은 떡볶이 떡의 제조공정 단계별로 미생물 저감화 요소를 최적화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수출현장 적용과 업체 규모에 따른 표준화 모델 개발 등 현장 실증 연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행란 농진청 농식품자원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떡볶이 떡이 수출돼 쌀 소비 촉진은 물론 떡 산업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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