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에 ‘점프 머신’ 네이선 첸(20·미국)이 출연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첸이 포함된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의 출연진을 소개했다. 중국계 미국 선수 첸은 지난달 일본에서 끝난 세계피겨선수권 남자 싱글에서 총점 323.42점의 세계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다.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총 6차례나 선보였다.
첸을 비롯해 일본의 우노 쇼마,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등 전·현직 스타 선수가 대거 참가해 김연아와 한 무대에 선다. 우노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여자 싱글의 임은수, 김예림, 최다빈, 박소연 등도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 2019는 6월6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