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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4 분기 텔루라이드 투입 효과 기대-현대차증권
입력
2019.04.04 09:00:13
수정
2019.04.04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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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4일
기아차(000270)
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노조의 통상임금 소송 2심 부분 승소에 따른 충당금 환입(1,000억원 추정)에 따라 1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된다”며 “국내 믹스 악화, 도매판매 감소에도 美 텔루라이드 투입(3월 5,080대)이 예정돼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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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대차증권은 기아차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선스를 19.8% 웃도는 4,36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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