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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4일 내리 오른 코스피, 기세 주춤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200선을 돌파한 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3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11%) 내린 2,200.7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10%) 내린 2,201.04로 출발해 오전 한때 잠시 2,2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다소 회복한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외국인이 1,463억원, 기관이 1,166억원 어치를 매수했지만, 개인이 2,59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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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1%), 나스닥지수(0.60%)가 모두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2.25%)와 현대차 (-0.40%), 셀트리온 (-0.52%)과 POSCO (-0.92%), 삼성바이오로직스 (-1.00%) 등이 내렸다. LG생활건강(-0.43%)과 신한지주 (0.55%) 뿐이었다. 삼성전자와 LG화학은 전일 종가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9포인트(-0.39%) 하락한 746.4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전 거래일 대비 1.60포인트(0.21%) 오른 750.90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26억원 어치를 사들였어나 외국인이 99억원, 기관이 21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2.2원 오른 1136.7원에 거래됐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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