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를 지원하는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80개사이며 참가기업에 선정되면 신청기업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는 50개 해외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이들 50개 기업 가운데 선정기업과 거래 가능성이 높은 핵심 바이어 5곳을 선정해 세부정보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데이터베이스(DB) 제공에 끝나지 않고 이를 활용한 바이어 관리방안 교육을 시행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