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율촌-서울대, '율촌 법이론연구총서' 3종 출간

법무법인 율촌은 서울대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와 ‘율촌 법이론연구총서’ 3종 세트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1권은 최병조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은 ‘로마법의 향연’이다. 법학의 원류이자 우리 법의 모태인 로마법을 다루고 있으며 개론, 인법, 물권법, 채권법과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으로 나눠 로마법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설명했다. 2권 ‘법복 입은 정의’는 미국 법철학자 로널드 드워킨이 짓고 이민열씨가 옮겼다. 책자를 법의 개념부터 법실증주의, 실용주의, 원본주의 비판론, 합법성에 관한 타당한 관념에 따른 법 해석 등을 소개한다. 3권 ‘법률가처럼 사고하는 법’은 프레데리 샤워가 쓰고 김건우씨가 번역했다. 율촌은 법학 관련 도서가 수험서나 교재 중심으로 출간돼온 점을 고려해 양질의 기초법학 분야의 학술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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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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