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신규 일자리 13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신텍스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일자리정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7개 부서 국장단과 경제·노동·사회단체 대표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관한 주요 정책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화성=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