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글로비스, '2019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6주간 실습 후 정규직 전환"




현대글로비스(086280)가 ‘2019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연계형 인턴은 6주간 인턴 실습 과정과 업무 역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

모집부문은 국내 물류·국제물류·벌크물류 등 물류부문을 비롯해 자동차선 운항과 벌크선 운항의 해운 부문, KD사업·오토비즈·트레이딩 등 유통부문, 재경·기획·구매 등 경영지원부문을 포함해 총 11개다. 서류심사와 인·적성 검사, AI·실무면접, 인턴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 실습을 마치고 8월 중 실시될 임원면접을 통과하면 9월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와 함께 ‘2019 글로벌 인턴’도 채용한다. 글로벌 인턴은 국내 거주 외국인(인도, 인도네시아, 칠레, 모로코, 베트남, 일본 국적)을 대상으로 하며, 물류와 해운분야에서 글로벌 물류환경 시장조사와 해외사업개발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의 올해 8월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지원자는 이달 29일 13시까지 현대글로비스 홈페이지 채용 포털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을 해야 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 실습을 6주 동안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들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과 글로벌 인턴 과정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를 무대로 물류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에서 본인이 가진 역량을 발휘하고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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