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반값 맞지만 유효기간이"…원더투어 진에어 이벤트 "정말 피말린다"

진에어 10일 해외항공권 반값 이벤트 진행중

참여자들 "치열한 경쟁에 피말린다" 호소




진에어가 해외 항공권 예약시 사용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10일 오전부터 선착순 50명, 총 4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쿠폰 유효기간이 당일 자정까지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위메프 원더투어는 노랑풍선 예약 전용 50% 할인 쿠폰을 이날 오전부터 30분마다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ID 당 1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총 400명이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발급받은 할인 쿠폰은 당일 자정까지 예약을 완료해야만 50% 적용이 가능하다. 항공권 당 총 결제금액 기준 최대 10만 원까지만 할인 가능하다. 진에어 해외 항공 노선 대부분은 10~12만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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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이벤트 할 때마다 실패”라며 아쉬운 마음을 쏟아냈다. 한 참여자는 “벌써 사람들이 몰리는 지 사이트 접속이 안 된다, 다음 시간대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50% 할인 쿠폰을 받는데 성공한 한 참여자는 “미리 접속해서 쿠폰 다운로드를 무한 반복했더니 성공했다”고 했고, 이에 다른 참여자는 “경쟁률이 치열하다, 정말 피를 말리는 이벤트”라고 아쉬워했다. 또 다른 이는 “괜히 이런 이벤트 때문에 여행을 많이 가게 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이날 오후 2시에 5% 무제한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선착순 1만 4,000명이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오는 11일까지 항공권 결제 시 할인 금액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가 행사를 통해 구매한 해외 항공권은 진에어의 휴대수하물 12kg, 위탁수하물 15kg, 간단한 기내식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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