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전문 창업기획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5년 미만의 창업기업 중 보육 대상 기업을 선발한 후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해 6개월 동안 사업모델 분석,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전문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보완과 기술 개발을 위해 3,500만원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매출 17억원 이상 증가, 신규 일자리 28개 창출, 지식재산권 18건 출원, 자금 및 투자유치 30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올해 사업 신청은 문체부가 선정한 창업기획자 4곳인 △와이앤아처(4월17일까지) △상상이비즈 △로우파트너스(이상 4월30일까지) △컴퍼니비(5월17일까지)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