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카시트 친환경 세탁으로 유아 피부 보호해요"

다이치, 베베토피아와 '유아전용 무세제 세탁 서비스' 제공




다이치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카시트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다. 유아제품 업계에서 불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간다는 취지다.


다이치는 카시트 전문 세탁소 베베토피아와 손잡고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유아전용 무세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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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에 따르면 이번 세탁 서비스에 쓰이는 세제는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계면활성제·방부제·표백제가 들어있지 않다. 미네랄 이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힘들여 삶지 않아도 살균과 탈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를 통해 세척을 마친 카시트에 탑승한 영유아와 어린 자녀가 아토피나 피부발진에 걸릴 위험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모두 손으로 세탁해 기계를 이용했을 때보다 꼼꼼하게 먼지와 세균을 제거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회사에서 사후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카시트 오염도 줄여주고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이치는 2017년부터 인심수명보증제를 통해 카시트 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카시트 구입 후 1년 이내 무상 A/S, 최장 5년간 사고 시 다이치 카시트를 무상 교환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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