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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특징주]아모텍 등 MLCC株, 3분기 수요회복 전망에 일제히 강세

산업용 MLCC 수요 회복이 3분기부터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MLCC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아모텍(052710)은 6.26% 상승한 2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3.57%, 삼성전기우(009155) 3.43%, 삼화콘덴서(001820) 3.13%, 원익머트리얼즈(104830) 2.90%, 대주전자재료(078600) 2.84%, 상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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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이날 산업용 MLCC 수요 회복은 3분기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3분기 인텔의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이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서고 이동통신사들도 5G 기지국 투자를 확대하며 산업용 MLCC 수요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 악화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기에 대만 MLCC 업체들의 실적개선을 겨냥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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