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1일 부산 중앙공원서 겹벚꽃 문화예술한마당

21일 부산 중앙공원에서 겹벚꽃 축제가 열린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21일 부산 중앙공원에서 겹벚꽃 축제가 열린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겹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부산 중앙공원에서 겹벚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산책로와 숲 주변 트래킹 체험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1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겹 벚꽃 축제한마당 ‘중앙공원 겹벚꽃애(愛) 반하다’가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 중앙공원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헌시니어센터와 부산시설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겹벚꽃 축제한마당은 부산의 대표적 명품꽃길인 중앙공원의 겹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막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경헌종합예술단은 모듬북, 동래학춤, 한국무용, 풍물, 가요, 라인댄스, 가야금병창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관련기사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중앙공원 산책로와 숲 주변에서 트레킹을 하면서 △메타세콰이어 나무 그림 액자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 △자연을 닮은 캐릭터로 자연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겹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왕벚나무와 달리 잎이 나면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의 색도 분홍빛이다. 왕벚나무보다 한 달 정도 뒤에 핀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