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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386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국 아파트와 주택, 생활시설 등 855건, 1,386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2건 포함돼 있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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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4일 온비드를 통해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부동산 ‘공고’ 항목의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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