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남아공서 ‘성금요일’ 앞두고 교회 건물 붕괴…13명 사망

1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성금요일 행사에 참가해 십자가를 운반하고 있다. /더반=로이터연합뉴스1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성금요일 행사에 참가해 십자가를 운반하고 있다. /더반=로이터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성금요일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교회 건물이 무너져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남아공 남동부 콰줄루나탈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던 중 건물 벽이 무너지면서 13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고 현지 응급서비스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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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사고가 날 당시 거센 폭풍우가 몰아쳤지만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벽이 무너진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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