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신동미는 2001년 데뷔 이후 탄탄한 연기 행보를 밟으며 ‘다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남편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이후 밴드와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 캐롤’ 등 각종 흥행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신동미와 허규는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결혼 이후 현재까지 시댁에서 함께 시부모님과 생활 중이다. 신동미는 “남편 집에 놀러와 5년째 집에 안 가고 있다”며 ‘너는 내 운명’ 시작부터 재치 있는 대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동미-허규 부부의 VCR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동갑내기 부부의 ‘시댁살이’ 공간인 ‘단칸방’. 구석구석 부부의 시댁살이 내공이 엿보이는 생존형 인테리어가 공개되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동갑내기 부부, 신동미-허규의 톡톡 튀는 결혼생활 첫 방송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