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동 새마을 경로당은 마을 앞 정자에서 생활하던 어르신들에게 주변 건물을 임차해 마련했고, 수청동 청운경로당은 주변 어르신들의 개설 건의에 따라 임차해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하도록 시는 지원했다.
시는 이들 경로당에 이어 궐동 지역 경로당 신설을 위해 건물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신설 경로당들은 냉장고, 에어컨, TV, 노래방기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들이 제공되고 각종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받는다. 오산시에서는 현재 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경로당 안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