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강동 ‘암사도시재생 거점공간’ 오픈…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서울시와 강동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인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來(사진)’를 건립하고 30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암사도시재생시범사업지 내에 위치하는 암사도시재생앵커시설은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748㎡) 규모이며 공동육아모임공간과 공유부엌, 일자리교실 등 공동체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앵커시설ㄹ은 공간 운영자와 주민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마을기업(CRC)’을 설립해 마을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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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시설의 운영은 행정 지원 없이 주민 스스로가 수익모델을 발굴해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테스트베드 성격의 암사공동체마당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 12월 주민공모를 통해 앵커시설 공간 별 운영주체를 선발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시에서는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사전준비부터 CRC 발굴 및 설립, CRC 자립 및 고도화까지 컨설팅 및 교육·멘토링 지원 등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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