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전격 교체됐는데요. 그동안 미국과의 협상을 총괄해온 김영철이 물러남에 따라 북미 간 협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이 핵을 포기할 생각이 없는데 사람 하나 바뀌었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네요.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기업 수출액이 45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했다고 합니다.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그나마 한국 경제의 숨은 공신 역할을 한 벤처 기업의 수출마저 꺾이고 있다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벤처 수출이 감소한 것은 중국 등 중화권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눈 감고 있는 정부 태도가 야속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