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폐기물 불법처리와 방치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처리업체와 빈 공장 등 폐기물 방치 우려가 큰 사업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들어 폐기물 처리업체와 공사장 생활 폐기물 관리체계 부실 등을 악용해 부정한 처리와 불법 투기행위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주요 대상 업체에 대해 시설과 장비 운영이 허가 사항과 일치 여부, 수집·운반, 보관, 처리기준 위반 증의 적법처리 여부, 이행 보증 방법 적정이행, 수탁처리 능력보다 초과 반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불법 폐기물 적치장으로 사용한 사업장을 색출한다./성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