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1위의 면직물 수입국으로 봉제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 SK 등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번 투자 환경 설명회는 방글라데시와 구미 양 지역 간의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세계 각 지역에는 지역마다 비교우위에 있는 생산요소와 각종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가 다르며 이를 통틀어 기업환경이 좋은 쪽을 따라 기업은 움직이고 있다며, 구미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투자 매력을 키워나가고 해외시장 흐름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투자환경 발표에서는 각종 경제지표와 문화, 사회, 종교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특화된 업종과 성장 잠재력, 투자 인센티브 등의 설명이 뒤따랐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