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 책임자 교육

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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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와 공동으로 레미콘 품질관리 교육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 공급되는 레미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레미콘업체 품질관리 책임자 650여명이 참석했다. 레미콘 품질은 건축물의 안전과 수명에 직결돼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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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의 향후 레미콘 품질관리 정책 방향이 소개됐다.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는 고객 불만이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레미콘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LH공사의 레미콘 공장점검 절차와 품질관리 매뉴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레미콘 생산 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책임감과 솔선수범을 통해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내용의 ‘품질혁신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배조웅(사진) 레미콘연합회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골재 부족 등으로 업계가 위기에 처해 있지만 현장 책임자들이 레미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면 국민과 건설사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레미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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