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골프웨어가 한국 골퍼들을 찾아온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최근 쇼케이스를 열고 올해 가을·겨울 시즌 국내 론칭을 선언했다. 스릭슨은 70년 전통의 골프용품 기업 스리 스포츠(SRI SPORTS)가 1996년 탄생시킨 브랜드다. SRI와 무한대(X)로 전진(Onward)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스릭슨 골프웨어는 30·40대 젊은 골퍼를 타깃으로 기존 퍼포먼스 브랜드들을 뛰어넘어 강하고 직선적인 느낌을 내세운다는 설명이다. 남성은 보다 스포티하게 여성은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차별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릭슨 골프웨어는 계절별로 골퍼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세 가지 테마로 구분해 기획했다.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8월에 적합한 ‘스테이 드라이(Stay Dry)’ 콘셉트, 일교차가 큰 가을에 적합한 ‘스테이 웜(Stay Warm)’ 콘셉트, 옷이 두꺼워지면서 활동성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스테이 핏(Stay Fit)’ 콘셉트로 유럽과 일본의 고기능성 소재로 제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그니처 제품은 스릭슨 Z-Seties 클럽과 Z-Star 볼의 상징성을 반영한 ‘Z-Fit’ 팬츠다. 일본 다이이치사가 개발한 차별화한 소재를 써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1990년 유아 브랜드 해피랜드를 시작으로 해피랜드,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MU스포츠 골프웨어에 이어 스릭슨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