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야놀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위한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말까지 야놀자 앱을 통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이름으로 1만 그루의 묘목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야놀자가 진행중인 ‘착한 소비, 착한 놀이’ 캠페인 2탄으로, 최근 산불로 인해 훼손된 강원 지역의 산림자원을 복구하고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부지방산림청, 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네이버 여행 주제판 ‘여행플러스’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다. 해당 기간 내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지역의 숙박, 레저 그리고 티켓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한건 당 한그루의 묘목이 고객명의로 기부된다.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강원도 묘목기부’ 상품을 구매하면 묘목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구매는 야놀자 포인트는 물론 일반 결제로도 가능하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국내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강원도가 산불 여파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야놀자와 함께 강원도로 여행도 떠나고 묘목도 기부하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야놀자는 올해부터 ‘착한 소비, 착한 놀이’ 캠페인을 진행, 고객들이 숙박 및 레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VS)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구매한 캐리비안베이 상품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어린이와 보호자를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