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시범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80억원을 투자해 사벌면 엄암리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보금자리 임대주택 30동과 커뮤니티센터 1동을 2021년까지 건립한다. 여기에는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육아 나눔터와 함께 각종 문화·여가·체육 시설 등도 함께 설치한다. 여기에는 귀농 귀촌 청년과 첨단 농업 교육생들이 거주하게 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정부와 협의하고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중으로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인구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