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국립극장 공연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번 조우했다.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팝페라가수 강마루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재즈 보컬리스트 백석예술대학교 길한나 교수, 소프라노 이경미가 함께 하며, 또한 에이컬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김대연 지휘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태진아는 이날 옥경이, 내 아내, 사모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을 부를 예정이고, 강마루는 대부 주제곡으로 유명한 par piu piano,quisas와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부른 무조건을 리메이크하여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마루는 국내 최초의 팝페라 가수이자 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지난 26일 ‘제5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방송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현재 17기를 맞이한 한국예술문화재단의 마스터스 성악 최고위과정과 또한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문화예술이 필수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 제1회 노블레스 최고위과정 까지 개설되어 진행되고 있다.
태진아는 현철, 송대관,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매년마다 송대관과의 라이벌 콘서트를 진행하고, 또한 2015년 7월에 〈진진자라〉 를 발표하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어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