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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본격 흥행 레이스 시작

개봉 전부터 한국과 베트남을 휩쓸며 뜨거운 입소문을 모은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 첫 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 첫 날인 지난 5월 1일(수) 133,05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69,401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그것만이 내 세상>(126,797명), <증인>(81,424명) 등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제친 수치이다.

좌석판매율 또한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35.4%를 기록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관계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기존 작품에서 나아가 각기 다른 장애를 지닌 두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은 물론 울림을 주는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극장가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또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관람 평점 9.2점,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43점(5월 2일 기준)을 기록, 실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너무나 행복하고 재미나는 영화. 눈물까지 선물해주는 따뜻한 영화”(CGV_포**), “따뜻하고 재밌고 울고 웃고 좋은건 다하는 나의 특별한 영화”(메가박스_nay***), “입소문이 퍼졌으면 좋겠어요. 연기랑 내용이랑 공백이 전혀 없이 재밌었어요”(롯데시네마_박**), “이런 영화가 오랜만이라 그런가 마음 한구석이 따스해지는게 너무 좋네”(네이버_조**)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가정의 달 맞춤 영화로 부상한 <나의 특별한 형제>가 입소문에 힘입어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첫 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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