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434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면적은 84㎡A로 133가구 모집에 9,480명이 몰리면서 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에서 나왔다. 총 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599개가 몰렸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9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5,300명이 몰리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로또 아파트’로 기대감이 높았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입지, 상품력까지 갖추다 보니 향후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