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1분기 매출액 3조7,000억 원, 영업이익 2,956억 원”이라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9.7%, 55.3% 하락한 것이면서 시장 기대치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미국 에탄기반 신증설 효과는 2분기부터 순차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가 경쟁력 뛰어나 MEG 판가 반등 시 이익 극대화 전망하지만 아직까지는 중국 내 재고 부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미중 무역분쟁 타결 시 업황 회복 예상한다”면서도 “미국의 이란 석유화학 수출 제재 시도는 향후 역내 수급에 영향 줄 수 있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