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공항공사 상반기 공채 83명 채용

8~16일 지원자 모집

블라인드 채용 확대

스페인어·EOD 채용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공사는 오는 8일부터 2019년 상반기 신입직원 83명을 공개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전산·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전자 등 10개 분야다.


올해는 미래 신성장사업에 집중하고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가 확대를 위해 별도 외국어(스페인어) 전형을 통해 1명을 선발한다. 공항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및 EOD(폭발물처리) 분야 경력직도 각각 1명씩 총 2명을 뽑는다.



공사는 올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전면 확대한다.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완전히 배제하고, 면접시 지원자의 학력, 성별 등 일체의 인적사항 정보를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인공지능 기반의 AI 면접을 도입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응시지원은 인터넷에서 8일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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