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SG워너비 김진호, 2년 3개월 만에 솔로 컴백 '16일 자작곡 발표'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2년 3개월 만에 새 솔로곡과 함께 돌아온다.

사진=목소리사진=목소리



14일 소속사 목소리는 “김진호가 오는 16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17년 2월 발매한 ‘졸업사진’ 이후 김진호가 2년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솔로곡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직접 쓴 자작곡이다.


김진호는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신곡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김진호의 목소리와 꽃밭 앞에서 마치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기며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이한 김진호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깊은 감성을 장착한 목소리로 수많은 보컬 지망생들의 워너비로도 꼽히고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SG워너비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가족사진’, ‘사람들’, ‘졸업사진’ 등 그의 솔로곡 역시 오랫동안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백기에도 전국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진호는 최근에는 1인 기획사 목소리를 설립한 후 한층 더 독자적인 음악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편, 김진호가 2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솔로곡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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