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와 종합비타민 ‘타미풀’ 등 합성의약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111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합병으로 인한 비용을 기타비용으로 처리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미국에 수출할 에이즈 치료제 ‘테믹시스’ 등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어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