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83포인트(0.14%) 오른 2,081.8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8.77포인트(0.90%) 내린 2,060.24에 약세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올랐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2,852억원, 597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3,363억원 대량으로 ‘사자’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의 순매도(1,489억원)가 차익거래의 순매수(52억원)를 압도하며 총 1,436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장 중 하락 우위였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막판 혼조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1.5%), 셀트리온(0.51%), POSCO(0.42%), 삼성바이오로직스(7.54%)는 올랐지만 현대차(-0.78%), LG화학(-0.45%), 신한지주(-1.11%), 현대모비스(-0.93%)는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3%), 의약품(2.53%), 운수창고(2.02%) 등은 오른 반면 섬유의복(-1.18%), 보험(-0.86%), 운송장비(-0.5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1.36포인트(0.19%) 오른 710.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9.94포인트(1.4%) 내린 698.86에 출발해 역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1.9원 오른 1,189.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