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는 일제강점기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7시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항일 유적지를 방문하고 책으로 펴낸 한성여고 교사 김태빈씨가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또 이육사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가 ‘아버지 이육사와 그의 시’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이번 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