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버크셔해서웨이, 아마존 주식 보유액 첫 공개...1조원 넘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2017년 5월 6일(현지시간) 네브라스카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회의에 앞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오마하=로이터연합뉴스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2017년 5월 6일(현지시간) 네브라스카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회의에 앞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오마하=로이터연합뉴스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아마존 주식을 1조원 넘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해 1·4분기(1∼3월) 투자현황 보고서에서 지난 3월 31일 기준 아마존 주식을 48만3,300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9억400만 달러(1조74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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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 셔해서웨이의 아마존 주식 보유량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스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아마존을 일찍 사지 않은 것에 개의치 않는다”며 “베이조스는 일종의 기적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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