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무경 조달청장, 소프트웨어 산업계와 간담회 가져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제고 및 규제개선 방안 등 업계 의견 수렴

정무경(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소프트웨어 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소프트웨어 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정무경 조달청장은 1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소프트웨어(SW)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 및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 참석 업체들은 인프라클라우드의 종합쇼핑몰 등록 확대, 협상에의한계약시 기술변별력 강화 등 SW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관련해 건의했다.


SW사업 입찰시 직접생산확인증명서 제출 제외, 부정당업자에 대한 감점제 폐지 등 SW사업에 대한 공공조달 규제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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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그동안 상용SW 단가계약 확대, SW사업 유형별 평가기준 마련, 협상계약의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등 SW 제값 주기 및 공정조달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SW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디지털 신기술의 핵심은 SW산업인 만큼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관행 바로잡기, 기업의 정당한 권리 보장, 기업들의 보다 쉬운 조달시장 접근 등을 위한 조달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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