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있는 문화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에서 18일 개막한 세계인형축제가 5월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문경에코랄라 세계인형축제는 한국 전통인형과 러시아, 독일, 체코, 스페인 등 해외 6개국의 다양한 인형극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작품으로 혜경이와 맘보, 꿈꾸는 유랑, 부엉이 등이 공연되고 아리오네뜨의 요술세계, 스윙마리오네뜨, 해적의 보물 등 해외 작품도 다수 공연한다. 또 한지 인형 예술가 정미숙 초청 전시, 요술피리 동화전, 인형 만들기 체험, 인형 거리 공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찾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