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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중국어교육의 한계치에서 만난 파고다 차이랑

중국어 자기주도학습 차이랑, 평택 1캠퍼스 박귀홍 원장 인터뷰




파고다교육그룹의 중국어 자기주도학습 전문 브랜드 차이랑이 런칭한지 벌써 2년째를 맞았다. 에피소드형 학습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탄탄한 커리큘럼과 최적화된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합리적인 가맹비와 본사의 체계적인 사업 지원으로 현재 전국 각지에서 차이랑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먼저 생각하고, 더 나은 교수법을 연구하는데 힘쓰는 차이랑 우수 캠퍼스 평택 1캠퍼스의 박귀홍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귀홍 원장은 초등중국어, 중등중국어, 유치부까지 15년간 중국어를 가르쳐왔고, 학원도 10년 가까이 운영해왔다. 하지만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매번 새벽까지 수업자료를 만드는 일이 너무 힘겨웠다. 그때 주니어를 위한 중국어 교육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입시 및 회화 중심으로 중?고등부 수업을 하려니 시중에 나와있는 책으로 가르치기에는 너무 쉽거나 어렵거나, 늘 아쉬움이 많았다. 영어 주니어 프로그램이 잘 구비되어 있는 학원은 많은데 중국어는 왜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파고다 차이랑을 만나게 됐다. 오아시스를 찾은 것 같았다.

요즘 학습지들은 소리펜을 많이 사용하는데, 차이랑의 랑랑펜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발음을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어면 단어, 문장이면 문장, 모르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말할 수 있어 좋다. 첫 번째는 무작정 따라 읽고, 두 번째는 뜻을 새기며 읽고, 세 번째는 본문 보고 따라 읽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듣기가 확실히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로 학습자들은 랑랑펜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교재의 학습 진도 아이콘을 누르면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워크북에서는 학습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풀 수 있다. 랑랑펜이 제2의 선생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차이랑에는 랑랑펜 외에도 마이차이랑, 스토리북, 체크플레이 어플과 같은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와 팝펜스티커 등이 있다. 학습자들은 보다 다양한 학습 툴로 중국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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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홍 원장은 HSK 수업을 차이랑 교재와 일반 교재로 지도해보며 교재와 수업 시스템 연구에 들어갔다. 일반 교재로 HSK 3급을 공부했던 학생은 중도에 포기했고, 차이랑 교재로 공부한 학생은 단어와 문제를 쉽게 받아들이고 부담 없이 공부를 한 것이다.

특히, 차이랑의 학습 효과는 중국 캠프에서 빛을 발했다. 차이랑 교재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이거 랑두랑두 교재에서 나왔어, 이것도 문형이랑 교재에서 나왔어”였다.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중국어를 직접 말해보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고 다시 한번 차이랑을 잘 선택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차이랑을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 중에 하나가 바로 학습 시스템이다. 박 원장은 “차이랑을 만나기 전에는 월말이 되는 게 겁날 정도였다”며, “시험지와 평가지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보다 정확하게 월말 평가를 하고, 평가지를 학부모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전했다.

차이랑 평택 1캠퍼스는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가 함께 중국어를 가르치는 더블티칭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국인 강사는 수업 현황표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배운 내용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중국어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

학생 개별로 피드백을 줌으로써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말문이 트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아이들의 구사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 스토리마다 동영상을 촬영해 학생들의 발전된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차이랑 평택 1캠퍼스 박귀홍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 연구를 하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중국어 전문성을 더욱 키울 계획이다. 주니어 중국어 교육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차이랑을 만났으니 평택 1캠퍼스를 튼튼히 하고, 2캠퍼스도 만들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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