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기업별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랩 마련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 실시

충북도는 이달 24일부터 기업의 생산시스템 수준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을 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ICT)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과정이 지능화돼 최소 비용 및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지능화된 설비·제품·공정 등이 서로 연결돼 데이터가 실시간 수집·분석돼 정보가 관련 조직에 공유되고 활용되는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공장을 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조업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공정개선, 품질관리 등 효율적인 제조운영관리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제조혁신을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이 필요한 분야이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체계적이고 질 높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은 생산시스템 수준 진단, 스마트화 도입 기술 검토, 스마트공장 구축 구체화 컨설팅 등 기업의 업무프로세스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설정해 주게 된다.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상규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제조환경과 안정적인 고용환경에 의한 일자리 마련,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