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 신입 이어 인턴도 상시 채용

'H-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도입

현대자동차가 대졸 신입사원에 이어 인턴사원도 연중 상시 채용한다.

현대차(005380)는 올해부터 인턴사원 채용방식을 기존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하던 것에서 연중 상시 채용하는 ‘H-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H-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채용전환형 인턴과 연구 인턴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현업 실습을 거쳐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연구 인턴은 미래 경쟁력 강화 분야 등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직무 경험·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인턴 채용방식이 6~7학기 재학생에 한정돼 추진됐던 것과 달리 H-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학기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대폭 완화했다. 또 현대차는 직무별 특성을 고려, 탄력적인 실습기간을 설정해 지원자가 충분히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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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전환형 인턴 선발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현업 실습을 두 달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연구 인턴은 대학교나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 하계·동계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나 연중 수시로도 실시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현업 실습을 2~4개월 진행할 방침이다. 직무 역량이 뛰어난 연구 인턴 우수자의 경우 학년과 관계없이 현대차 입사 기회 및 입사 지원 시 최종 면접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인턴사원 채용방식 변화와 더불어 지원자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업 부분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미래 산업 환경에 맞는 인재를 조기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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