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이 고객사랑브랜드대상 가공식품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린 ‘2019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소비자 인식조사, 전문가 브랜드 가치 평가, 서류 심사 등을 거쳐 각 산업 부문별로 최고 평가를 받은 브랜드만이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임닭을 비롯해 스타벅스, 깨끗한나라, 제주삼다수, 롯데 L.POINT 등 국내 각 분야 유수 브랜드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영찬 연세대학교 교수는 “제품을 넘어 브랜드를 소비하는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와 공감하는 기업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치소비와 고객만족을 실현하며 진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심사평을 전달했다.
아임닭은 2015년 첫 수상한 이래 대상 자리를 5년간 지켰다. 시상자는 “꾸준히 브랜드의 관리를 잘해온 것 또한 브랜드의 경쟁력이며 이것이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며 상과 함께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동안 아임닭은 닭가슴살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 충분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닭가슴살을 섭취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큐브형 닭가슴살을 개발했으며 소시지, 스테이크, 육포, 수비드, 크런칩,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닭가슴살 빅볼을 출시하며 특허출원까지 마쳤으며, 닭가슴살 제조·가공 기술을 발전시켰다.
2년 전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인 쿨쿨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익일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업계 최장시간인 5시까지로 확대,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제품을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사랑브랜드대상 5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3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한 ‘2019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닭가슴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얼마 전 서울시 사회복지회, 서울광역푸드뱅크와 함께 연간 4만 5000팩(1억 원 상당) 기부 협약식을 맺으며 훈훈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아임닭 브랜드총괄 구자영 본부장은 “아임닭 고객들이 아임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킨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며 “고객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 인정받은 만큼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