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순 '한강아파트'의 전용 59.4㎡ 5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6,5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4월 초순 5억7,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25% 떨어진 것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에 자리한 '한강아파트는 1999년 완공된 2개동 총 265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95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76건, 중위거래가 15억원), ▲서울특별시 서초구(43건, 중위거래가 14억7,500만원), ▲서울특별시 송파구(83건, 중위거래가 13억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42건, 중위거래가 3억8,450만원), ▲서울특별시 강북구(25건, 중위거래가 3억6,0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35건, 중위거래가 3억3,3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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