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별로는 △3년물 1조6,500억원 △5년물 1조6,500억원 △10년물 2조1,5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1조8,500억원 △50년물 3,000억원씩이다. 방식은 모두 경쟁입찰이다.
경쟁입찰 최고낙찰금리로 진행되는 비경쟁인수는 일반인의 경우 경쟁입찰 발행 예정액의 20%, 1조5,600억원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는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을 기준으로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 채권은 만기물별로 최대 1,600억원(10년물과 30년물은 2,100억원)을 공급하고 각 스트립PD는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채는 각 PD사별로 1,000억원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고채 매입과 교환은 각각 1조원과 1,000억원 규모로 한 차례씩 실시할 계획이다. 매입 예정인 국고채의 만기 분포는 2020년 6월, 9월, 12월과 2021년 3월, 6월이다. 교환 예정인 국고채는 10년물로 오는 2029년 10월 만기 도래하는 채권이다.
한편, 기재부는 이번 달 총 10조2,430억원 규모 국고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