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세종시 4-2생활권 동시분양에 2만여명 청약...세종자이e편한세상 42.43대1 경쟁률

세종자이e편한세상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세종자이e편한세상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7년 만에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이뤄진 5개 단지 동시분양에 2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M1·M4블록에서 선보인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의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그리고 GS건설과 대림산업이 L4블록에 짓는 ’세종자이 e편한세상‘ 등이다.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3개 브랜드, 5개 단지로 동시분양이다보니 중복청약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었다.


우선 ‘세종자이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만2,000여개의 통장이 몰렸다. 이 단지는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첫 ‘자이’ 브랜드인데다 중대형으로 이뤄진 1,200가구로 주목을 받았던 단지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296가구에서 1만2,562가구가 몰려 42.43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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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M1블록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93가구 모집에 2,54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7.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M4블록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가구 모집에 2,99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 더휴 예미지‘은 L1블록에서 75가구 모집에 1,236가구가 몰렸다. 평균 16.48대1의 경쟁률이다. L3블록에서는 89가구 모집에 2,699가구가 청약해 경쟁률은 30.32대 1이었다.

5개 단지 모두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10일이다.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은 6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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