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아이들 때문에 각방 생활을 했던 평소와는 달리 안방 침대에 함께 누워 아침을 맞았다. 이에 MC들은 이들 부부의 낯선 모습에 놀라며 “처음 보는 장면”, “베드신이냐”며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윤상현은 기상하자마자 주방에서 약재를 꺼내 의문의 차를 달이기 시작했고 메이비가 “뭐하냐”고 질문하자 끈적하게 “쌍화차”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지난번 한의원 방문 때 “부부의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보라”는 한의사의 말을 듣고 실천에 옮긴 것이다.
게다가 촬영 당일이 ‘부부의 날’임을 알게 된 부부는 신혼으로 돌아간 듯 스킨십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윤상현은 갑자기 메이비의 손을 잡으며 “어때?”라고 묻자 메이비가 “난 아직도 떨려”라고 답하며 화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윤상현은 점심식사를 위해 요리하는 메이비에게 “여전히 뒷모습도 예쁘다”며 애정을 보인 한편, 메이비는 “(결혼 전) 오빠가 날 안달나게 만들었다. 선수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해 윤상현도 몰랐던 사실을 고백했다.
윤상현♥메이비의 ‘부부의 날’은 영화를 보며 절정을 찍었다. 이들만의 특별한 영화를 보던 윤상현은 왈칵 눈물을 쏟았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는데, 그 특별한 사연은 무엇일지 오늘(1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