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X6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X6는 출고가 34만 9,800원의 가격에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까지 3개의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1,600만 화소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어주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해선 이용자가 보는 장면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또 6.26인치 대화면에 카메라 부분만 물방울 모양으로 감싼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시켰다. 사운드는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 LG페이와 구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됐다.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