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제2 실내종합체육관 기공식

울산시는 제2 실내종합체육관 사업 추진 6년 만에 울산체육공원 내 구 자동차극장 부지에서 11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총사업비 544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1만8,3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체육관을 건립한다. 체육관은 4,000석의 다목적 경기장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1년 7월 체육관을 준공해, 같은 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시민의 여가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2014년 7월 울산체육공원에 건립이 확정됐으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대상이 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두 번이나 탈락했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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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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