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NST, ‘2019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본격 착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핵심연구분야 박사후연구원(Post-Doctor Researcher)으로 연수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2019년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에게 출연연에서 국가 R&D를 수행할 연수 기회를 2년 간 제공해 잠재력을 갖춘 신진 박사학위 취득자가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출연연이 우수한 인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이며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국가보훈 대상자를 우대한다.

관련기사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규인력 일부를 출연연 지역조직에 배치해 지역의 과학기술혁신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R&D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NST는 향후에도 국내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국내 과학기술의 미래역량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과학기술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