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 '제주 해비치아트 페스티벌' 공식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해마다 후원해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을 열어 제주 주요 관광명소 20개소에서 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등 총 75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 학생들이 오프닝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 190개 문화예술 단체의 부스 전시를 통해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아트마켓을 진행하며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 7개팀도 초청해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예술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12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