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예탁원 KSD나눔재단, 몽골에 한국어 교육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10~11일 양일 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어 교육 수료식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 준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 자본시장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교육 참가자 5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우수 교육생 3명에게는 한국 자본시장 탐방과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또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울란바타르시 외곽에 위치한 제74학교 내 방치된 건물을 강당 및 체육 공간 등으로 개보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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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신흥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약 170여명이 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2018년부터 신흥 자본시장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몽골이 두 번째 사업이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양국 간 교육 및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래(첫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10일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교육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신흥국의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이병래(첫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10일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교육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신흥국의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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